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이하 아이쿱생협)는 2021년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자원순환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101개 조합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온 아이쿱생협은 부산 지역에서는 조합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전통시장에 기증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밀착형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전국 조합에서 병뚜껑과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자투리 플라스틱 모으기, 종이팩 분리배출 방법 홍보하기 등 조합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캠페인을 펼쳐왔다.
▲ 성남시와 성남·성남드림 아이쿱생협이 함께 한 '자원순환 실천 우수 업소' 현판식.
전국 아이쿱생협 지역조합은 지자체와의 자원순환 협약으로 지역밀착형 자원순환 운동을 펼쳐왔다. 성남아이쿱생협은 성남시와 함께 '자원순환도시 만들기 협약'을 체결, 국내 자원순환도시 모델 구축에 협력하고 있으며 고양파주·덕양햇살아이쿱생협은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을 위해 고양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아이쿱생협도 화성시, 화성시의회와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