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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05 21:16
정도의 수고는 감내해야 했다
 글쓴이 : 김인호          
 

다만, 청귤 유통 허용을 위한 조례 개정은 발표하지 않았다. 반대하는 농가의 반발을 우려해서였다.

긴 발표문 낭독과 이어진 질의응답을 도망가지 못한 진혁은 들러리로 뒤에 서서 지켜봤다.

얻은 게 있으니 이 정도의 수고는 감내해야 했다.

그래도 나오는 하품은 어쩔 수 없었다.

기자 회견장을 겨우 빠져나와 도청 앞으로 가자 거리가 썰렁했다. 소식을 들은 농민들이 시위를 멈추고 다들 돌아간 후였다.

다만 한 무리의 사람들만이 남아 있었는데, 서귀포 동행 식구들이었다.

진혁을 보자 일제히 달려왔다.

회장님!
먼저 집에 들어가시지 않고.
동행인데 갈 때 가더라도 함께 가야지요.
옳소. 우리는 끝까지 함께 갑니다.
다들 소리치며 부둥켜안고 뒤늦은 기쁨을 누렸다.

흥분이 가라앉자 최창봉이 대표로 말했다.

우리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 농가를 위해 회장님이 얼마나 많은 양보를 하셨는지 압니다. 우리 모두 죽기 살기로 일해 그 은혜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모두 같은 생각이십니까?
예!
알겠습니다. 죽기 살기로 일하겠다는 그 약속 잊지 마십시오.
다시 한번 강조하는 진혁의 입가에 맺힌 미소를 본 우상우는 뭔가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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